드라마

인생 드라마 추천 - 못난이 주의보

bissasarang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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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주의보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서로를 이해해가고 상처를 보듬어가는 따뜻한 가족 드라마
시간
월, 화, 수, 목, 금 오후 7:20 (2013-05-20~)
출연
임주환, 강소라, 강별, 최태준, 김설현, 안내상, 신애라, 신소율, 이순재, 천호진, 윤손하, 김영훈, 현우, 송옥숙, 강이석, 정다빈, 남다름, 김일우, 이일화, 김하균, 김대희
채널
SBS

못난이 주의보 정보


안녕하세요 비싸입니다.
오늘은 인생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못난이 주의보는 2013년도에 SBS에서 월~금 저녁 7시에
안방극장을 따듯하게 매운 133 회작 대하드라마입니다.^^
저도 너무 재미있어서 본방을 사수하면서까지 봤는데요.
유명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제작비가 많이 들었을 것 같습니다.
 

출연 배우로는 

임시완, 강소라, 천호진, 설현, 이순재, 신소율, 최태준, 신애라, 안내상 등
모두 알만한 배우들이죠?
출연 배우 중 예쁜 설현 씨가 19살인가 그랬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못난이 주의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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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아주 간단하게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고 보고 싶은 분은 VOD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SBS 들어가시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제 기억 속에서 못난이 주의보의 내용을 떠올리면 아역 시절 그리고  성인 시절로 나눠지는데요.
아역시절은 몇 화 되지는 않고 성인 시절이 되어서 배역이 바뀌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아역시절은 그냥 배경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래도 중요하니 1화부터 보시는 것을 권해 드려요^^

아역시절

 

주인공인 초등학생인 공준수는 사기 전과의 아버지인 공상만과 함께 살았는데요.
아버지 상만은 어리숙하고 배운 게 없다 보니 늘 남에게 당하고 살아갑니다. 사실 사기 전과도 남에게 당해서 생긴 거죠
그래도 상만은 마음씨는 따뜻하고 착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상만의 아들 준수는 초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아버지보다 더 똑똑하고 더 아무지고 아버지를 챙깁니다.
  사건은 아버지 공상만이 진선혜(신애라)와 재혼을 하면서 시작되는데요
진선혜 병원에 간호사로 일을 하고 있으며  슬하의 자녀는 초등학생인 첫째 딸 진주와  아들 현석이 있었습니다.
상만의 착한 성품을 보고 재혼을 하게 되고 새아버지를 만나게 된 현석과 진주는 성을 바꿔 공진주, 공현석이 됩니다. 그리고 새아버지와 재혼한 어머니 사이에서 늦둥이 딸이 한 명 더 생기는데요 공나리(김설현)입니다.


 

  행복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상만이 사기를 당하면서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고 상만은 고통사고로 하늘나라로 가게 되고 혼자서 자식 넷을 키우다 지친 엄마 선혜도 상만 따라가게 됩니다.  


한순간의 가정이 쑥대밭이 되고 도와줄 사촌이나 어른이 없는 초등학생들만 남은 상황에서 준수는 이 모든 일이  자신의 아버지 때문이라는 죄책감에 다니던 초등학교를 그만두고  온갖 허드렛일을 하면서 동생들을 보살핍니다.  우유배달부터 과일주스판매.. 등  

 

성인이 된 아이들

그렇게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성인이 된 준수는 대견하게도 세명에 동생들을 잘 양육을 했는데요. 고등학생이 된 진주와 현석을 대학을 보내기 위해서 그리고 막내 나리를 양육하기 위해 노래방 알바 공사판 막일 및 온갖 힘든 일을 다합니다.
그동안 준수를 원망했던 진주와 현석도 마음이 열리기 시작하는데요

 

또 한 번의 시련

고등학교에서  전교 일등을 한 번도 놓치지 않았던 현석은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이었고  그런 현석에게 열등감을 느낀 전교 2등인 국회의원 아버지를 둔 같은 반 학생이 있었는데요  열등감을 때문에 현석을 자주 괴롭히는데요 현석은 참다 참다 일이 터지고 맙니다.  현석이 수학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날  열등감의 빠진 그 친구가 현석을 불러내고 서로 주먹싸움을 하는데요.  동생이 싸우는 걸 알게 된 준수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싸움 현장에 다급히 갔는데요  이미 싸움이 끝나고 돌아서 나오는 현석   현석과 싸운 친구는 벽 기대어 고개를 숙이고 있었는데요 친구에게 다가가서 어깨를 만지자 이미 친구는 숨을 거둔 상태였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자리를 떠난 현석 사고 현장에서 준수는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그랬다고 거짓말을 하며 감옥에 가게 됩니다.  이를 알리 없는 진주와 현석은 준수를 다시 원망하고 인연을 끊어버립니다.

 

또다시 10년이 흐르고

 

 교도소에서 복역을 마치고 석방된 준수는 전과자 신분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노숙생활을 하게 됩니다.  너무 진주와 현석 그리고 나리가 보고 싶어서 진주의 집에 수박을 하나 사들고 가게 되는데요.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고등학교를 졸업 후 미용사 일을 하는 진주 그리고 사법시험을 합격해서 검사가 된 현석 고등학생인 나리 이렇게 살고 있는데요.


문전 박대 당하는 준수 다시는 찾아오지 마라고 말하면서 사온 수박을 길바닥에 내동댕이쳐 버립니다.


큰오빠인 것을 눈치를 챈 나리는 언니 진주와 싸우게 되고  다시는 나타나지 않겠다고 떠나는 준수를 따라나가 밥 사 먹으라고 만 원짜리 한 장을 건네는데요  만 원짜리 한 장을 받은 준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절대로 쓰지 않고 지갑 속에 꼭 넣어두는데요.  그렇게 나리와 헤어지고 먹고살기 위해서 이리저리 일자리를 알아보지만 전과이력 때문에 일자리를 구할 수 없게 되고   자신의 전과 이력을 숨긴 채 남대문 시장에서 옷감을 배달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아수라백작 나도희

옷감을 배달하다가  여성의류 판매 매장 사장 나도희(강소라)를 만나게 됩니다.


나도희 사장은 자신의 의류를 해외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판매했던 상품의 수선이 문제가 있어서 급히 옷을 수선을 해야 될 일이 생겼는데요. 때마침 수선사가 일이 생겨서 자리를 비우게 수선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교도에서 수선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갖춘 준수가 수선을 대신해 줍니다.


준수의  수선 솜씨에 놀란 도희는 준수에게 고맙다고 사례를 하려고 하는데요.
준수는 도희에게 제안을 합니다.  
사장님 밑에서 일을 배워보고 싶다고 일을 배울 때까지 돈을 받지 않고 일을 하겠다고 합니다.


나도희 사장은  성격이  까다로워서 고용한 직원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요 그 때문에 시장바닥에서는 나도희 사장을 아수라백작이라고 불렀습니다.
아수라백작 나도희 사장 밑에서 일을 하게 된 준수 앞으로 어떻게 살게 될까요?

못난이주의보를 보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감동 그 자체였고 드라마가 짧게 느껴졌습니다.
드라마 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지만요
드라마를 보는 내내 눈시울이 뜨거워졌죠
공준수 같은 사람은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겠지요? 장면 연출 스토리 전부 만점을 드리고 싶을 만큼 잘 만들어졌고 스토리 구성도 탄탄합니다.
오래전에 본 드라마인데요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내용이 떠오릅니다. 그만큼 재미있게 봤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가족이나 연인끼리 한편 한편씩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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