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을 그린 드라마 미생

안녕하세요 비싸입니다. 월요일 아침 다들 출근 잘하셨나요?  오늘은 비정규직의 드라마 미생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미생이란 바둑 용어 인대요. 바둑에서 집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호한 경우 미생이라고 하는데요 이 표현을 비정규직 계약직에 접목을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웹툰이 원작이며 이후 2014년도에  tvn에서 방영되었는데요. 현대사회에서 비정규직의 대한 아픔을 생생하게 잘 그려낸 작품입니다. 저역시도 모기업에 비정규직인 계약직으로 일을 할 당시에 드라마가 나와서 관심 있게 본 드라마인데요 정말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미생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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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바둑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주인공이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시간

금, 토 오후 8:30 (2014-10-17~)

출연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 김대명, 신은정, 박해준, 김종수, 류태호, 김희원, 이경영, 손종학, 정희태, 최귀화, 전석호, 오민석, 태인호, 성병숙, 남명렬, 이시원, 황석정, 곽민석, 이승준

채널

tvN

 

 대기업 무역회사에 비정규직 계약직으로 입사한 장그래(임시완)는 20대 중반에 사회 초년생인 그가 회사 생활을 하면서 겪는 이야기입니다.

자신의 팀에 계약직 직원이 채용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상식 과장은 장그래에게 정을 줬다가는  장그래가 계약이 해지되어 출근을 하지 못하게 되면  마음이 아플까 쉽게 장그래에게 마음에 문을 열지 못합니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김대리는 계약직 직원 장그래를 도와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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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그래는 대기업 계약직에 입사하기 전 바둑 선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프로입단에 꿈이 좌절되자 운이 좋게 무역회사에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되었습니다. 할 줄 아는 것이라고는 바둑 밖에 못하는 장그래  같이 입사한 다른 계약직 직원들은 고학력의 외국어 능력이 출중한 정규직을 꿈꾸는 계약직 직원들이 많은데요. 이들과의 경쟁을 뚫고 정규직 직원이 과연 될 수 있을까요? 

미생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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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가 방영하는 시기 저 역시도 대기업 계약직으로 일을 했는데요.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서 특별히 내세울 것도 없는 저에게 같이 일을 하는 정규직 선배들이 저를 정규직원으로 만들기 위해서  많이 신경을 쓰셨는데요. 그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눈물 나게 고마웠고 저의 모습이 드라마 미생이 장그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드라마를 보고 그리고 저의 비정규직의  경험에서 느낀 점은 세상은 쉬운 건 하나도 없습니다. 공부든 취업이든 연예든 모든 것이 어렵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날 길은 분명히 존재하고 누군가는 반드시 나를 도와주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이렇게 흘려 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세상은 경쟁이고 각박하게 돌아가지만 그 각박한 세상에서도 따뜻한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란 그런가 봅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아픔을 공감하고 같이 웃고 싶어 한다는 사실 미생이라는 드라마도 그런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드라마였다고 할까요?   

 이상 드라마 미생의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도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