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명태균 사건 오세훈 의혹 쉽게 정리 / 오세훈 해명

bissasarang 2024. 11. 26.
반응형

최근 오세훈 시장의 지인이자 스폰서로 알려진 사업가 김 씨가 오세훈 시장 관련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 씨가 명태균 사건을 덮으려고 강혜경 씨를 회유 정황이 드러났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쉽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Chat GPT


김 씨 명태균 사건 무마 의혹

뉴스타파 기사에 따르면 24년 9월 5일 뉴스 토마토에서 최초로 명태균 씨의 공천거래 사건이 등장하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오세훈 시장의 지인 김 씨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이었던 강혜경 씨에게 회유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사건 무마


김 씨와 강혜경 씨의 통화 녹음 파일에는 김 씨는 강혜경 씨에게 "강 실장만 덮으면 된다"며 입막음을 시도하는 발언을 했고 "명태균을 죽여야지. 국민의 힘까지 죽일 수 없잖아." "명태균에게 10억씩 주던지 니 혼자 뒤집어써라"라고 사건을 무마하려는 것처럼 들리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뉴스타파에서 사건 무마 의혹에 대해서 김 씨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김 씨는 강혜경 씨에게 회유를 시도한 적이 없고  오히려 강혜경 씨가 나를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응형

여론조사 대납 의혹

여론조사


김 씨는 명태균 씨가 실제로 운영한다고 알려진 미래한국 연구소에서 실시한 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미래한국연구소는 21년 12월 서울시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와 관련된 비공개 여론조사를 13차례 진행했고, 여론조사 비용을 김 씨가 다섯 차례 걸쳐 강혜경 씨의 계좌로 총 3,300만 원을 입금했습니다.


강혜경 씨는 김 씨가 입금한 3,300만 원이 오세훈 후보 관련 여론조사의 대가라고 주장했고 김 씨 역시 MBC 인터뷰에서 자신은 국민의 힘 당원이고 또 오세훈이 좋아 도아준 것이라며 여론조사 비용을 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과 여론조사 결과를 하나 보여준 적이 있지만 되돌려 보냈고 김 씨와의 돈거래 사실도 몰랐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오세훈 후보

오세훈 후보가 위해 김 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냈고 이를 오 후보가 알았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해당될 수 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오세훈 스폰서' 강혜경에게 "명태균에 20억 주고 사건 덮자"

오세훈 시장의 최측근이자 스폰서로 알려진 김모 회장이 오 시장 관련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 회장이 강혜경 씨를 회유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다. 뉴스타파가

v.daum.net


오세훈 서울시장 해명

명태균 사건의 불씨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 번지자 오세훈 시장은 26일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서 해명을 했는데요.

오세훈 서울시장


가장 문제가 되었던 명태균 씨 측에서 실시한 13번의 여론조사를 받아본 적이 있는지와 여론조사 비용 3천3백만 원에 대납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이 있었는데요.


질문 1 - 13번의 여론조사받아본 적 있는지?

오세훈 시장은 21년 1월  김영선 의원 소개로 명태균 씨를 두 번 만났고,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캠프 총괄 지휘자에게 "우리 선거를 돕겠다고 하니 한번 얘기 들어보고 판단해 봐라라고 넘겨준 게 저로서는 그게 마지막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캠프 관계자와 명태균 씨가, 처음 만났을 때는 의견이 안 맞아서 헤어졌고
두 번째 만났을 때 여론조사 방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싸움이 일어나

헤어질 때 다시는 볼 수가 없는 상태로 헤어졌다면서 오세훈 시장은 이사실은 나중에 보고 받았다고 명태균 씨에 대해 한 번도 신경 쓴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질문 2 - 여론조사 비용 3천3백만 원 인지하고 있었나?

김 씨가 대납한 여론조사 비용 3천3만 원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알리도 없다면서 알 수도 없다면서 여론조사 비용에 대해서 몰랐다고 부인을 했습니다. 

명태균 씨와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거기에 관심을 가질 이유도 없다면서 3천3백만 원 보냈다는 보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향한 추측성 음해성 과장보도는 나중에 검찰 수사를 통해서 사실관계가 확정된 후에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세훈 해명 풀버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