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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특전사령관 "특전사 요원 빼라 지시 받은 적 없다."

bissasarang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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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헌법재판소 변론 과정에서 비상계엄 당시 자신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한 것이 아니라 국회에 침입한 특전사 요원을 빼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히면서 제 2의 바이든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하지만 오늘 국회에 출석한 곽종근 특정 사령관은 대통령으로부터 명백하게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요원을 빼라는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국회의원을 빼내라, 요원을 철수 시켜라

윤석열 대통령 지시 - 의결 종족수가 채워지지 않았다 국회문을 부수고 들어가서 인원을 밖으로 끄집어내라
광종근 특전사령관 자체 판단으로 내린 지시 - 707 및 1공수부대 철수 시켜라


곽종근 사령관은 오늘 국회에서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투입된 특전사 요원 철수 지시는 받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병력 철수 장면, 내용과는 관련없음


특전사 요원 철수 지시는 곽사령관 자신의 판단으로 국회에서 비상계엄해제 결의안이 의결된 이후 김용현 국방부장관에게 병력 철수를 건의하여 특전사 요원들을 철수 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것은 윤대통령이 지시했고 국회의 투입된 특전사요원 철수는 대통령의 지시가 아니라 곽종근 사령관이 직접 국방부 장관에게 건의한 후 철수 시켰다는 것입니다.


요원 빼라 발언의 진실은?

비상계엄 당시 곽종근 특전사사령관은 비화폰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아직 의결 정족수(계엄해제)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빨리 국회문을 부수고 들어가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 내라는 지시를 했으며

 

출처 오마이뉴스 TV


앞서 곽 사령관은 김병주의원과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사당 안에 있는 인원과 요원을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자신이 인원과 요원 같이 써서 발생한 문제라며 명확한 것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윤 대통령이 국회의원을 빼내라는 지시는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곽종근 특전사령관

 

이후 곽 사령관은 국회에서 계엄해제 결의안이 통과한 것을 확인 후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국회 및 선관위 등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고 김용현 장관은 "알았다 조금만 더 버텄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곽종근 특전사령관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전화를 끊고 707 및 1공수 요원을 철수 시켰다고 수방사는 특전사가 철수하는 것을 보고 따라 철수한 것으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주 의원 특전사령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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