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구 코엑스에서 창당에 긍정적 입장 표명
이준석 신당 창당은 국민의 힘에 유리?
이준석 대구 코엑스에서 창당 긍정적 입장
오늘 26일 오후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가 대구 코엑스 기자 간담회에서 신당 창당의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윤대통령의 국정 기조가 변하지 않는다면 12월 27일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오늘 이준석 전 대표는 복수의 국민의 힘 의원들로부터 신당 창당 결정을 12월 27일보다 조금만 더 연기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고 이준석 대표는 죄송하지만 그 이상 늦추면 선택할 길이 줄어들게 된다고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민희 힘으로부터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지만 단호하게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는 대통령이나 윤핵관들의 정치적 기조의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보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의견을 표명했는데요 부정적인 이준석 전 대표의 입장이 사실상 신당 창당이 기정 사실화 된 것으로 보는 언론도 있습니다.
창당 시기에 관련해서는 지금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접촉 중이고 최대 공약수를 찾아내는 과정에서 앞서 나갈 수 없어 말을 아끼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구성원들의 윤곽이 잡히면 논의해서 정치적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하네요.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는 대구에서 12명의 국회의원 중 반수 이상이 물갈이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고 출마를 결심한다면 명분이 있는 곳에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의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1300석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좌석은 꽉 찼다고 합니다.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는 1600여 명 왔다고 합니다.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이준석계로 꼽히는 천아용인도 함께했습니다. (천하람, 허은아, 김용태, 이기인)
천아용인은 국민의 힘 혁신위는 실패할 것이라며 국민의 힘은 미래가 없다고 이야기했고 천하람 변호사는 "오늘 만약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다시 한다면 지난번보다 격차가 전혀 줄어들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신당 창당은 국민의 힘에게 더 유리하다. (개인적인 생각)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의 신당은 창당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의 국정기조는 바뀌지 않을 거 같고 국민의 힘 입장에서도 이준석의 신당 창당이 내년 총선에 나쁘지 않기 때문에 막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민주당에게는 독이고 국민의 힘에게 득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힘의 보수 표가 분산되어서 불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국민의 힘이 이탈표가 민주당 표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준석 전 대표의 지지층은 젊은 사람들과 중도층이 많기 때문에..
60대 지지층이 많은 국민의 힘의 표를 빼앗아 오는 것보다..
민주당 젊은 지지층의 표를 더 많이 가져올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은 내년 총선의 큰 변수로 작용할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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