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김영선 해줘라" 육성 공개 파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윤 대통령이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와 통화한 음성 파일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공개된 음성파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담긴 내용이 담겨 있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

오늘 블로그에 담을 내용은 공천이란,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대통령실 해명, 민주당 입장을 정리하겠습니다.

 

윤 대통령 육성 공개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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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이란?

우선 공천이 무엇인지 알아야 되는데요. 공천이란? 정당 소속의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대통령, 시장, 등에 출마 할 후보를 뽑는 것인데요. 독립적으로 운영해야 될 공천에 개입하면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습니다.

공천에 대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공천에 개입하여 처벌을 받았고 당시 윤석열 검사가 징역 8년을 구형을 했습니다. 문제는 윤 대통령이 지난 6.1 재보선 공천에 개입한 의혹이 발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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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 정리

윤 대통령 공천개입의혹은 지난 9월 19일 뉴스토마토에서 최초로 보도되었습니다. 뉴스토마토에서는 윤 대통령과 김여사가 여당 공천에 개입 정황이 담긴 음성 녹취록을 공개했는데요.

 6.1 재보선 관련으로 지난 9월 뉴스토마토에서 공개한 녹취록에는 명태균 씨가 경남 창원의창 지역에 김영선 후보를 공천할 것을 윤 대통령에게 받아 냈다며 강혜경 씨에게 전하면서 김영선 후보 재보선을 준비시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당시 대통령실 해명은 2021년 11월 국민의 힘 대선 경선 이후 대통령은 명 씨와 문자를 주거받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기억한다고 밝히면서 공천개입 의혹을 부인했고 국민의 힘 의원 역시 명태균 씨로부터 전해 들은 말이라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공천 개입 의혹 정리

윤 대통령,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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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해줘라 음성 녹취록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윤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음성파일에는 최초 뉴스토마토에서 공개한 재보선 공천의혹을 강하게 뒷받침하고 있는데요. 명 씨가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후보 공천을 받아냈다고 말한 정황이 담긴 윤석열 대통령의 음성 파일이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공개된 음성파일은 대통령 취임 하루 전날인 2022년 5월 9일 윤석열 당선인과 명태균 씨가 통화를 한 내용으로

윤 대통령이 "공관위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 좀 해줘라라고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

이어 명태균 씨는"진짜 평생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취임 이후 김영선 씨는 창원의창지역구에 국민의 힘 후보로 공천이 되어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명태균은 누구?

명태균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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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해명

대통령실 홈페이지

음성 녹취록 공개 된 지 2시간 만에 대통실 해명이 나왔습니다. "당시 공천 결정권자는 이준석 당대표, 윤상현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며 윤 대통령이 명태균 씨와 통화한 내용은 특별히 기억에 남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 아니었고 명 씨가 김영선 후보 공천을 계속 이야기하니깐 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뿐"이라고 공천개입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운영위 국정감사

이후 운영위 국정감사장에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명 씨와 이야기한 5월 9일은 대통령 당선인 신분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고, 그동안 윤 대통령이 대선경선이 이후 명 씨와 관계를 끊었다는 대통령실의 입장 변화에 대해서는 사과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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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입장

박찬대 의원

11월 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비겁하게 숨지 말고 직접 해명하라고 발언했습니다.

공천개입과 공천거래 사실을 확정하는 윤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되면서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면서 경천동지 할 대통령의 목소리가 나왔는데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실 뒤에 비겁하게 숨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한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책임지는 모습을 본 적이 없고 문제가 생기면 아랫사람에게 격노하는 모습만 봤다면서 책임은 회피하고 권한만 누리려는 것은 놀부 심보라고 비판했습니다. 

 

책임은 권한의 크기에 비례한다면서 책임지기 싫으면 권한을 내려놓아야 한다. 김건히 특검은 필연이고 한동훈 대표는 김건희 특검에 적극 협조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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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내대표는 누구?

박찬대 의원 프로필

마무리

오늘은 윤 대통령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서 포스팅해봤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저의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