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믹 영화 추천 언니가 간다 2007

bissasarang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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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싸입니다. 담백하고 재미있는 코믹영화 한 편을 소개합니다. 이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즐거움은 함께하면 두 배가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비도 오고 날씨가 흐려서 기분도 울적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때 재미있는 영화 한 편 보고 우울감을 싹싹~ 날려 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고소영, 이범수, 조안 주연의 언니가 간다 인데요  현재의 자신이 과거로 돌아간다면 과거의 자신의 선택을 바꿀 수 있을까요?
 

영화소개 

 
언니가 간다
내 인생 꼬이게 만든 그 놈만 없었어도 … 내 인생 달랐을꺼야!!서른 살, 화려한 의상 디자이너를 꿈꿨지만 ‘장’ 의상실에서 디자인 보다는 주로 잡일을 하고 있는 ‘나정주’(고소영). 서른 살이 되도록 변변한 남자친구 하나 없고, 게다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소극적인 연애관까지 소유하고 있다. 사실 그녀는12년 전 마지막 남자라고 믿었던 첫 남자 ‘조하늬’로 부터 크나큰 상처를 받은 것이 원인으로, 그 후 그녀는 사랑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까지 심하게 꼬였다고 믿으며 살아가고 있다. 그 때의 일을 잊고 잘살아 보려 무던히 노력하지만 ‘조하늬’는 현재 잘 나가는 최고의 톱스타가 되어 TV와 각종 광고 에 출몰하며 매일 같이 정주의 심기를 건드린다. 패션쇼 준비로 분주한 어느 날, 호텔 로비에서 나정주는 우연히 고교동창 ‘오태훈(이범수)’을 만나고 깜짝 놀란다. 고교시절 자신을 그렇게 쫓아다녔지만 거들떠 보지 않았던 매력제로 범생이 ‘오태훈’이 연 매출 100억 달러의 C.E. O가 되어 몰라볼 정도로 멋지게 변한 것. 게다가 너무나 완벽해 보이는 태훈이가 저녁 식사에 초대해선 여전히 ‘나정주는 영원한  오태훈의 첫 사랑이라며 고백까지 한다. 태훈과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한 것도 잠시… 12년 전 고교시절이야기를 하던 중 하필 태훈은 하늬와 정주가 떠난 춘천 밀월 여행 이야기를 얼떨결에 얘기하게 되고, 그로 인해 ‘나정주’는 그만 ‘조하늬’ 얘기에 욱하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일순간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린다. Back to 1994! 열 여덟 ‘나’를 만나 사랑과 인생을 코치하다!!태훈과의 데이트도 망치고‘첫 남자’ 때문에 꼬여버린 자신의 인생을 한탄하며 울며 잠든 그 날 밤, 마법 같은 선물이 도착한다. 단 일주일 동안 자신의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그 순간 ‘나정주’는 자신의 인생을 괴롭혀온 12년 전으로 돌아가 ‘조하늬’와의 첫 사랑을 말끔하게 지우고, 그 대신 ‘오태훈’과 사귀어 행복한 현재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꿈꾼다. 곧바로 1994년에 도착한 나정주는 열여덞살의 ‘자신’과 대면하게 되는데.. 부처님 손바닥처럼 완벽하게 통제 할 줄 알았던 ‘열여덟의 나정주’(조안)는‘서른살 나정주’의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은 채 몰래 몰래 조하늬를 만나고 다니고, 어제 만난 멋진 오태훈과 달리‘열 여덟의 오태훈’(유건)은 매력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어 대대적인 변신 계획이 필수적이다. 그 뿐 아니라 나정주의 예상과는 달리 곳곳에서 돌발상황은 터지게 되는데… 과연, 나정주의 인생을 뒤바꿔줄 은밀한 계획은 성공할 것인가?…
평점
7.2 (2007.01.04 개봉)
감독
김창래
출연
고소영, 이범수, 유건, 조안, 이중문, 박선혜, 김정민, 오미희, 오달수, 윤종신, 옥지영, 구본웅, 이준구, 표은진, 이재동, 박대희, 박은영, 박영서, 김연수, 박종원, 전민서

 

영화 간단 줄거리

30나정주바람둥이 조하늬
정주와 조하늬

의상 디자이너 보조로 일을 하고 있는 30세 나정주는 고등학교 때에 첫사랑의 상처를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면서 살고 있는데요 그의 첫사랑이었고 자신에게 상처를 줬던 조하늬 오빠는 잘 나가는 톱스타가 되어서 티브이 그리고 소주 광고 등으로 정

주 주위에 나타나서 정주를 괴롭게 합니다.

정주와 태훈성공한 CEO가 된 태훈
태훈과의 재회

그런 어느 날 고등학교 때 자신을 짝사랑했던 태훈이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태훈은 성공한 기업 CEO가 되어 있었습니다.

엄마 기일기일 저녁엄마를 그리워하는 정주
기일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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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출산 후 돌아가신 어머님 기일날 저녁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면서 울면서 잠들었는데요.

과거로의 시간여행과거로의 시간여행2
과거로의 시간여행

얕은 잠에서 깬 순간  정주의 컴퓨터 화면에 과거로 돌아가시길 원하냐는 이상한 프로그램이 작동이 되었고 정주는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12년 전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게 됩니다.

과거의 자신을 만난돌아가신 엄마를 만나고돌아가신 엄마를 만나고 슬퍼함
과거로 시간여행

12년 전으로 돌아간 정주 고등학교생인 자신과  돌아가신 어머니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

자신은 외국에서 살고 있는 사촌 어니라고 속이고 함께 과거에 자신이 살았던 집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과거의 조하늬과거의 태훈
과거의 두 남자

30세 나정주는 18살 나정주와 바람둥이 오빠 이하늬의 관계를 방해하고 자신을 짝사랑했던 순진남 태훈과의 관계가 잘되게 해 주기 위해서 태훈에게 연예코치를 해줍니다. 그리고 둘째 출산 후 돌아가신 엄마를 살리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요.

30세 나정주는 자신의 과거를 바꿀 수 있을까요?

리뷰

 영화 언니가 간다는 코믹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하고 잔잔한 감성을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뒤에  짝사랑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문뜩 노래 가사가 떠오르네요 사랑 그것은 엇갈린 너와 나의 시간들... 18세에 나정주 눈에 보이지 않았던 순수한 태훈의  혼자만의 사랑이 30세 나정주에게 보이게 되었는데요.

  누군가를 순수하게 짝사랑해 본 적 있나요?  짝사랑은 슬픈 사랑이라고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게 되면 상대방에게 여운이 남는 사랑으로 전달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태훈의 첫 키스는 30세의 정주
태훈의 첫 키스

오늘은 영화 언니가 간다를 리뷰했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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