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모든 화투판을 아수라발바타로 만든 영화
안녕하세요 비싸입니다. 친구들하고 재미 삼아 화투를 치다가 좀 후달릴때에 아수라발바타 아수라발바타 하면서 고니 형님을 따라 해 본 적이 있나요? 오늘은 아수라발바타 후계자 타짜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2005년도에 개봉한 영화 말아톤에서 정신지체 장애인 역할을 했던 조승우 형님 "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 끝내줘요 했던 " 그 형님이 2006년도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타짜로의 대변신은 우리들에게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아무튼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데요. 워낙 영화인데 워낙 인기가 있어서 안 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아직 안 보신 분들에게는 강력히 추천합니다.
타짜 줄거리 (스포주의)
1. 가구공장 다니는 순진한 26살 청년
남원 가구공장에서 일을 하는 스물여섯 살에 순진한 청년 김고니 재미로 시작하게 된 화투판에서 자신의 그동안 모았던 돈과 친누나가 이혼하고 받은 위자료까지 하루아침에 모두 날립니다. 그날 화투판에서 자신이 박무석이와 그 패거리들에게 설계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고니는 박무석이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2. 전국구 넘버원 평경장을 만나다.
그러던 중 대한민국의 전국구 타짜 넘버원 평경장을 만나게 되고 엄청난 노력 끝에 평경장에 수제자가 됩니다. 성수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는 2년 동안 열심히 타짜의 기술을 수련한 고니는 누나 돈 10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고 손가락 하나를 자르겠다고 평경장과 약속을 합니다. 누나 돈을 10배로 따러 부산으로 가 도박의 설계자 정마담을 만나게 됩니다. 평경장과 정마담 그리고 고니는 퇴역한 군인을 설계하여 누나의 돈 10배를 따게 된 고니는 손가락을 자르겠다는 평경장과의 약속을 저버리는데요.
3. 정마담의 "고니는 가지 마"
평경장과 기차역에서 헤어지고 정마담 곁에 남은 고니는 정마담은 설계한 도박판에서 선수로 일을 하면서 엄청난 돈을 따고 정마담의 마음까지 얻는데요
4. 갑작스러운 평경장의 비보 소식
평경장이 고니와 헤어지고 탄 열차에서 오른팔이 잘려 기차에서 떨어져 눈을 감은 평경장의 소식에 고니는 분을 참지 못합니다. 고니는 평경장과 같은 열차에 탔던 전라도에 아귀(전국 타짜 2위)를 의심하고 사부의 복수를 위해서 아귀를 찾아 정마담을 떠납니다. 고니는 정마담과 함께 일을 하면서 알게 된 타짜 광렬이 형과 함께 다니는데요
5. 김철용 "묻고 더블로 가"
고니가 떠난 정마담은 자신이 설계한 도박판에서 일할 선수가 없어서 난처한 상황을 겪는데요.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 고니에게 찾아가서 부탁을 해보지만 돈이 궁하지 않은 고니는 거절하게 되고 정마담은 너구리를 시켜서 고니의 차를 훔칩니다.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현금을 저축한 고니 한순간에 빈털터리가 되는데요
돈이 궁해진 고니는 건달 김철용을 돈을 따기 위해서 김철용을 도박판에 끌어들이고 타짜인 것을 모르는 김철용은 자신의 돈을 잃게 됩니다. 김철용과의 도박판에서 김철용의 명대사가 나오죠 묻고 더블로 가 이후 버거킹에 햄버거 광고에도 나왔습니다. 순순히 자신의 돈을 내어줄 리 없는 건달 김철용은 자신의 부하를 시켜 고니를 납치하고 도박판에서 읽은 돈을 다시 회수하는데요. 김철용의 부하가 된 고니는 부하가 되자마자 김철용을 저세상으로 보내버립니다.
6. 아귀와의 만남
김철용의 장례식에 참석한 아귀도 고니를 잡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는데요. 고니를 잡기 위해서 정마담을 협박까지 하고 내심 고니를 마음에 둔 정마담은 고니와 아귀의 도박판을 설계하는데요. 고니가 오기 전 낡은 배안에서 타짜 고광렬이 아귀와 한판 붙는데요. 첫판부터 기술을 쓰다 걸린 고광열은 아귀에게 응징을 당하고 창고 안에 갇히게 됩니다.
고광렬이 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고니는 아귀를 잡으러 부산으로 가게 되고 아귀를 만나기 전 광렬이 형을 만나게 됩니다. 광렬이 형은 고니를 말립니다. 하지 마라고.. 고니는 아귀와 정면 승부를 하게 되는데요.
7. 아귀와 고니 승부
고니는 평경장에게 배운 기술과 부산에 짝귀형님에게 패배하면서 얻은 통찰력으로 아귀와의 화투판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집니다. 아귀는 제안을 합니다. 돈다 잃으면 손모가지 날리는 것으로 하자고.. 첫판부터 고니는 아귀에게 밀리기 시작합니다. 한 끗 차이로 2판에 십억을 날린 고니, 구라 칠 때 상대방의 눈을 보지 말라고 알려줬던 짝귀 아귀가 기술을 쓸 때 고니의 눈을 쳐다보지 않는 것을 보고 눈치는 챘지만 어떻게 기술을 쓰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왔던 고니
아귀의 기술을 보이지 않고 고니 자신이 기술을 쓰면 아귀에게 걸리니 어떻게 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고니는 계속 죽기만 합니다. 고니의 돈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고니는 밑장 빼기 기술을 쓰게 되고 아귀의 눈의 걸리게 되는데요. 고니와 아귀에 승부는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리뷰
영화는 처음부터 끝가지 지루할 틈이 없이 박진감이 넘치고 스릴이 있었습니다. 재미는 기본이고 영화 스크린 안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몰입도가 최고였습니다. 타짜 1편이 대성공을 이룬 탓에 그 후속작 시리즈가 나왔는데요 후속작품이 오리지널 타짜 작품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타짜 1은 배우들의 연기 실력 스토리 구성 연출력까지 모든 게 완벽한 영화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오늘은 영화 타짜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재미있으셨나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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