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뱅크런 발생

안녕하세요 비싸입니다. 얼마 전 많은 사람들이 새마을금고에 찾아가 저축해 놓은 돈을 대규모로 찾아가는 뱅크런 사태가 발생을 했는데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재정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한 사람들이 불안한 마음에 자신이 저금해 놓은 돈을 대규모로 찾아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MBC 뉴스 캡처

새마을금고 뱅크런 발생 원인

 새마을금고는 부동산 개발사업 시 필요한 자금을 건설회사에 무분별하게 많이 빌려줬는데요 건설 회사들은 은행에서 빌린 자금으로 아파트를 건설하고 분양하여 새마을금고에서 빌린 돈과 이자를 갚으려고 했지만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는 바람에 건설한 아파트가 분양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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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아파트 미분양이 많아지면서 자금 회수가 어려워진 건설사들은 새마을금고에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고 은행은 빌려준 돈을 회수를 못하자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계속해서 올라갔습니다. 새마을금고에 돈을 저축한 사람들은 은행의 연체율이 올라가자  불안한 마음에 자신 저축한 돈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2만여 건의 예금 적금이 해지 발생했습니다.

새마을금고의 대책

MBC 뉴스 캡처

새마을금고는 자금 건전성 대책으로 원금을 회수하기 위해서 올해 말까지 정상이자 + 연체 이자를 모두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자 전액 감면 시 연체기록이 사라져서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낮아집니다. 겉으로는 연체율이 낮아져 재무 건전성을 회복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받아야 되는 이자를 받지 않은 것입니다.  새마을금고 측은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서 이자를 감면을 해준 것은 아니고 돈을 잘 갚게 하기 위해서  도와준 것이라고 합니다.

급한 불은 껐지만

 이자를 복원하고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면서 자금 이탈이 잠잠해졌고 급한 불은 껐지만 부동 침체와 건설업 위기로 수익성이 악화 되자 개발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부동산 PF는 시한폭탄이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