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면서 다가오는 2023년 검은토끼년 설날은 많은 친척들을 만나고 부모님과 손자 손녀들을 만나게 되는 명절이 될 걸로 생각됩니다.
요즘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나라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집집마다 넉넉치 않은 경제 상황에 부모님 용돈 그리고 세뱃돈을 챙기기가 부담스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세뱃돈의 유래는 중국에서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설날에 결혼하지 않은 자식들에게 축복을 빌어주기 위해서 빨간색 봉투에 돈을 넣어서 줬다고 하네요.
이 풍습이 우리나라까지 전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부담이 안될 수 없는 세뱃돈과 부모님 용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저도 알아보기 위해서 이리저리 열심히 폭풍 검색을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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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요즈음에는
부모님 용돈 20~30만원
세뱃돈은
초등학생 5만원
중고등학생 10만원을 많이 한다고 하던데요.
정해진건 없습니다.
형편과 자신의 여권에 맞게 하시면 되고
받은 만큼 하는 것도 됩니다.
안 주고 안 받는 집안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세뱃돈보다는 부모님 용돈이 더 우선적이지 않을까요?
아이들은 많은 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지만 부모님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이들보다는 적기 때문에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더 많이 챙겨 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뱃돈은 부모님 돈일까요? 받은 자녀 돈일까요?
요즘에는 이런 세뱃돈으로도 부모님과 자식들 간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더라고요
제가 어렸을 때 세뱃돈은 부모님 돈이라고 생각했고 부모님이 가져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일들로 이슈화되지는 않았는데요 한번 생각해 볼 문제있은 거 같아서 적었습니다.
세뱃돈은 받은 자녀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반론하시는 입장에서는 부모님이 키워줬으니 부모님 돈이라고 말씀하실 수는 있겠지만 부모는 자녀를 부양할 의무가 있는 거고 돈을 받고 키우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자녀의 용돈으로 들어온 돈은 자녀 돈입니다.
형편이 어려운 부모님 입장에서는 마음 아픈 일이지만
생활비로 써야 된다면 충분히 자녀에게 설명하고 자녀의 동의를 받아야 되고 나중에 돌려줘야 합니다.
요즈음에는 자녀 통장에 저축을 넣거나 펀드나 주식을 넣어주는 것도 많이 하더라고요^^
오늘은 세뱃돈에 대해서 간략히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돈이 좋은 시대이긴 하지만 그래도 더 좋은 건 함께 웃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게 더 값지지 않을까요?
다들 함께 행복한 명절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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