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싸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저는 개인적으로 오은영 박사님을 존경합니다. 금쪽이와 결혼 지옥을 보면서 오박사 님에게 많이 배우 있고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오은영 박사님을 비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무슨 일인지 궁금해서 알아보고 정리합니다.
오은영의 금쪽이 육아법 비판?
언론 보도를 보면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 새끼라는 프로그램이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도움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본만 갖추면 육아는 쉽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기본은 가정의 틀을 만드는 일인데요 양육자의 권위를 세우고 아이들에게 규칙을 정해는 것이라며 이것만 제대로 해도 아이들 키우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양육자의 권위를 강조한 이유는 "아이를 키우는 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일원으로 만드는 거다. 가정에서 양육자가 권위가 없으면 아이가 말을 안 듣고 유치원이나 학교를 가도 선생님 말씀도 잘 안 듣는다고 말했습니다. "
그리고 성인이 된 이후 사회 부적응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아이가 원하는 걸 다 들어주지 말고 생활의 중심을 아이에서 양육자로 바꿔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가 해석하기로는 아이들을 너무 오냐오냐 키우면 버릇없어지고 선생님 말이나 부모의 말을 듣지 않으니 양육자의 권위가 필요하다는 뜻으로 저는 해석했습니다. 제가 제대로 해석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오박사 님의 솔루션 육아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정신발달 과정에 문제가 있는 아이에게 필요하다. 일부 아이에게 효과가 있는 방법을 모두가 따라 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아이에겐 금쪽이 육아법을 적용하지 말라는 문구를 넣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박사님도 금쪽이 프로그램을 지적한 적이 있는데요. 금쪽이 프로그램의 문제점은 방송에서 제시하는 솔루션으로 해결되지 않는 사안에 대해서 해결 가능하다는 환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매우 심각해 보이는 아이의 문제를 몇 차례 상담 또는 한두 달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듯 꾸민다고, 정신과 의사라면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라는 거쯤은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은 이런 비판에서 금쪽이는 인간 개조 프로그램이 아니다. 육아의 길을 잃은 부모가 문제를 공개하고, 문제의 원인과 이유에 대해 같이 의논하고, 앞으로의 육아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말씀하셨습니다.
노력이라는 과정을 통해 아이가 조금씩 변하는 게 있다면 그건 환상이 아니라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은영의 금쪽이 육아 법 비판을 정리하면
- 금쪽이 육아법 비판 정리
- 양육자의 권위 필요하다. 양육자의 권위가 없으면 사회 부적응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 금쪽이는 일부 정신발달 과장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육아법이다.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하면 안 된다
- 매우 심각해 보이는 아이의 문제를 너무 싶게 해결할 수 있듯이 보이는 것이 문제다.
- 반론 정리
- 금쪽이는 인간 개조 프로그램이 아니다.
- 육아의 길을 잃은 부모가 문제를 공개하고 문제의 원인과 이유에 대해 같이 의논하고 육아 방향에 관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 노력이라는 과정을 통해 조금씩 아이가 변하는 게 있다면 환상이 아니고 희망을 주는 것이다.
비싸의 개인적인 생각
저는 현재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그냥 개인적인 저의 생각을 적어봅니다.
저는 권위를 내세우는 것보다 친구처럼 편안하게 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육아교육을 배운 사람이 아니라서 제 의견을 말하는 것이 너무 조심스럽습니다만 저의 생각에는 권위를 내세우는 부모가 될 거냐 권위보다는 친구처럼 지내는 부모가 될 거냐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그냥 선택에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아이들이 어떻게 자랄지는 아이들의 선택의 몫인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한 나그네를 옷을 벗기기 위해서 해님과 바람이 서로 내기를 하는 이솝우화의 이야기가 생각이 납니다.
바람은 거센 바람 일으켜 나그네에 옷을 아무리 벗겨 보려고 하지만 오히려 나그네는 옷을 벗지 않고 더 입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해님이 날씨를 따뜻하게 만들어 나그네가 스스로 옷을 벗게 만듭니다.
이솝우화의 이야기처럼
양육자의 권위를 내세워 강제로 아이를 통제하는 것보다는
친구처럼 편안하게 사랑으로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기다려주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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