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단전 계엄군 CCTV 포착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변론에서 국회에 군인을 보낸 이유는 질서 유지를 위한 목적이었다면서 국회를 마비시키려면 단전 단수 조치부터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당시 계엄군이 실제로 국회에 전기를 차단기를 내린 것이 국회 CCTV에 포착되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계엄군 국회 단전
12.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어두운 곳에서 볼 수 있는 야간투시경을 장착한 707 특수임무단이 소총으로 유리창을 깨고 국회에 난입했습니다.
계엄군이 국회의원들이 모여있는 본회의장으로 진입하려고 하자 국회 직원들이 소화기를 뿌리며 막았습니다.
국회 직원들에 의해 본회의장 진입이 실패하자 계엄군은 지하 1층으로 내려가 분전함을 열고 일반 조명과 비상조명 차단기를 내려 전력을 차단했습니다.
다행히 계엄군이 차단한 전력은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는 전력이 아니었고, 전력을 차단한 시간은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되고 난 이후였습니다.
국회 직원이 현장에 있던 계엄군에게 비상계엄해제 결의안이 통과 됐으니 단전 조치를 풀라고 요구하자 계엄군은 전기 차단을 해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만약 계엄군이 본관 자체의 전기를 끊었거나 조치가 조금 일찍 이뤄졌다면 비상계엄 해제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측은 계엄군 단전 조치에 대해서 사람들의 출입을 막고 정문을 통제하기 위해 단전 논의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전기를 끊으라는 지시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이 뉴스] "계엄군 차단기 '턱' 순간 암흑".. CCTV 딱 걸린 국회 '단전 시도' (2025.02.16/MBC뉴스)
왜 윤석열 탄핵을 반대할까?
12.3 비상계엄 당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계엄군이 국회에 난입하는 장면과 비상계엄해제 결의안이 의결되는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계엄군이 국회 유리창을 깨고 난입하여 계엄해제를 막으려고 한다는 것을 직감으로 알았고 비상계엄해제가 되지 않을까 가슴 졸이면서 봤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계엄군이 국회 장악을 시도한 헌법 위반 행위가 드러난 마당에도 불구하고 왜 탄핵 반대와 정권유지를 주장하는 것일까요?
혹시 탄핵을 반대 정권유지 이유가 지금까지 누려왔던 반칙과 특권을 이재명과 정부가 들어서면 내려놓게 될 것 같아서 반대하는 걸까요?
마치 조선시대에 노예제도를 폐지를 반대했던 것처럼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대한 독립을 반대했던 것처럼..